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가 주최하고 ㈜엑스코, kotra, 전자신문 등이 주관한 「2014 대한민국 IT융합 엑스포」는 지역 IT/SW 융합산업이 집중되어 있는 대구·경북의 대표적인 특화전시회이다.
이번 전시회는 161개 사 368부스로 진행되었고, 해외바이어 90명을 포함한 14천여 명의 국내외 참관객이 몰려 대성황을 이뤘으며, 지난 28(목)에 열린 수출상담회는 6개국 79개 사의 해외바이어들이 참석해서 참가기업들이 151건 1억불 상당의 수출상담을 하는 등 높은 성과를 거두었다.
주요 참가기업은 ㈜3D스튜디오모아의 3D프린터를 이용한 실사 피규어 제작, ㈜소소의 뇌파와 동직인식기능 등을융합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게임, 퓨전소프트의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 관리활용을 보여준 M2M 플랫폼을 비롯해서국내에서 최초로 산업용 3D프린터를 제작한 캐리마, 얼굴인식기반 영상분석솔루션의 ㈜세중아이에스, 실시간 재난(위기)관리시스템의 위니텍 등이 참가하여 자사의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이번 행사는 참가기업의 규모와 수준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가 되어 내수활성과 수출 확대에도 많은 도움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며, 대구를 IT 창조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기업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영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