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는 5개 구?군 보건소와 울산광역시의 심뇌혈관질환 사업 위탁기관인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9월 2일 오전 12시에 KTX 울산역 로비 등에서 심뇌혈관질환예방을 위한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써클 캠페인”을 전개했다.
단일 질환 국내 사망원인 1위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해서는 장기적 관점의 국민인식개선이 중요하고, 50~60대 고위험군 뿐만 아니라 잠재 위험군을 대상으로 정확하고 쉬운 심뇌혈관질환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실천을 유도하는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
제1회 콜레스테롤의 날(매년 9/4,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지정)을 맞아 기온이 낮아지는 시기인 백로(9/8) 직전인 9월 첫째주(9.1~9.7)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으로 지정하여 대시민 참여형 캠페인을 추진한다.
울산광역시는 시민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혈압?혈당을 현장에서 직접 측정해 주고, 나트륨 줄이기, 허리둘레 올바로 재는 법 교육 등 심뇌혈관 예방 및 생활습관에 대한 개인별 건강상담을 실시함과 아울러 상담에 따른 홍보물을 같이 배부하여 가정에서도 지속적인 관리가 이루어 질수 있도록 했다.
울산광역시 손유익 보건위생과장은 “캠페인을 통해 시민 스스로 자기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더불어 심뇌혈관질환의 합병증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이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