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01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1,958억 원을 편성, 울산시 의회에 9월 3일 제출했다.
일반회계는 지방세 670억 원, 세외수입 372억 원, 의존재원 261억 원 등 총 1,423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공기업 특별회계 등 총 535억 원이다.
이에 따라 2014년 시 예산 총 규모는 당초예산 2조 7,851억 원보다 1,958억 원(7.0%)이 증가한 2조 9,809억 원(일반회계 2조 1,775, 특별회계 8,034)으로 편성됐다.
일반회계는 재난?재해 대비 시민안전에 역점을 두어 편성하였고
(재난관리기금, 재해구호기금 2014년 법정 적립금 100% 편성)
특히, 창조경제실현 등 민선 6기 공약사업도 중점적으로 편성했다. 최근의 어려운 경제여건을 고려하여 당초예산에 편성된 경상적 경비 중 사무관리비?업무추진비 등을 3% 정도 스스로 절감하였고 당초계획 변경, 집행잔액 등 총 120억 원을 삭감하여 지역 SOC 사업은 물론 일자리창출 등 서민생활지원 등에 재투자했다.
또한, 국고보조금 등 의존재원을 조정 반영하였고 법정?의무적 경비 당초예산 부족분도 반영했다.
주요 세출예산은, 시민안전을 위해 재난관리기금?재해구호기금, 배리끝 낙석방지시설 설치, 각종 소방장비 확충, 강동119지역대 부지매입비 등을 편성하였고 ※ 시민안전관련 예산 : 199억원 ? 재난관리기금 : 61억원
? 재해구호기금 : 26억원
? 성남~내황 복개구조물 보수보강 : 22억원
? 각종 소방장비 구축 : 20억원
? 제설 전진기지(비축창고) 및 살포기 등 장비 구입 : 5억원
? 안전관리 마스트플랜 구축 타당성 연구 용역 : 22백만원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지속추진 및 울산연구개발특구 지정 및 육성계획 수립, 동북아 오일허브사업 관련 금융허브 조성 마스트플랜 수립, 건강도시 프로파일 작성 등 민선6기 공약사업 착수를 위한 용역비 등을 편성했다.
이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