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능형자동차부품시험장 현장에서 3. 13.(목) 9시 50분에 현장간부회의를 개최하여 본격적인 개장에 따른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인근 국립대구과학관과 테크노폴리스 조성 현장도 방문할 계획이다.
이번 현장 간부회의는 행정·경제부시장 주재로 실·국장, 원·본부장 등 시 간부 30여 명이 참석하여 다음 달 개관을 목표로 한창 시운전 중인 지능형자동차부품시험장 현황 청취 후, 주행 시험로 시승과 현안사항을 점검하고 차질 없는 개장을 위한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이어서 지난해 12월 정식 개관으로 지역의 과학체험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국립대구과학관을 찾아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명품과학관으로 거듭나도록 의지를 다진 후, 기반시설이 완료된 주변 테크노폴리스 현장도 살펴보게 된다.
한편, 대구시는 지역의 주요 현안을 현장에서 점검하고 문제점과 대안을 모색하여 시민중심?현장중심 행정을 펼치고자, 2010년 11월부터 근대역사박물관을 시작으로 DGIST, 첨단의료복합단지 현장, 엑스코, 시민안전테마파크, 도시철도 3호선 현장 등 총 31회에 걸쳐 현장간부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앞으로도 현장중심 행정에 비중을 두고 육상진흥센터, 혁신도시 등 시정과 시민 생활안전 현장에 대한 현장회의를 더욱 확대 해 나갈 것이다.
대구시 여희광 행정부시장은 “모든 문제와 해답은 현장에 있다.”라며 “지능형자동차부품시험장의 차질 없는 개장 준비와 시험장을 찾아오는데불편함이 없도록 진입로 등의 조속한 해결”을 당부하였고, “나아가 공무원들이 직접 현장을 뛰고,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간부 공무원들뿐 아니라 실무 직원들의 현장 중심의 행정과 역량을 높이도록” 지시했다.
류덕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