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오대희)는 봄철을 맞이하여 해빙기 및 건조하고 강풍이 많은 계절적 특성에 따라 대형 공사장, 쪽방촌 등 화재 취약지역에 대한 소방안전대책 추진을 위한 소방관서장 회의를 중부소방서에서 3월 12일(수) 10시에 개최하였다.
오대희 본부장은 이날 회의에서 연면적 5,000㎡ 이상 72개소 공사장에 대하여 소방관서장이 현장지도 방문하여 임시 소방시설 설치 유도와 쪽방촌 지역 92개소에 대하여 소화기 및 감지기를 보급하여 화재 취약지역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강조하였다.
또한, 공장밀집 산업단지 근원적 화재예방을 위해 업체CEO와 합동간담회 및 화재예방 업무 협약을 추진해 나갈 것을 지시하였다.
봄철 나들이객 증가를 예상하여 주요 등산로 등 산불취약지역에 대한 기동순찰과 산불예방을 위한 캠페인 등 홍보활동과 사찰, 문화재등에 대한 대응 대책도 함께 논의하였다.
김양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