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최근 전세계적 이슈로 떠오르는 공유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연제 공유경제 시민학교’를 운영한다. 오는 17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의 내용은 △공유경제의 기본 이해 △사례로 배우는 공유경제(물품, 지식, 재능, 공간 등) △연제구 공유경제 씨앗찾기 △연제구 공유경제 아이디어 브레인 스토밍(사업모델 발굴 등)으로 구성된다.
또 강의와 워크숍이 함께 진행돼 이해하기 쉽고 지역활동에 직접 참여해 볼 수도 있어 마을 공동체 강화를 위한 경제적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9월 3일 열린 오픈 특강을 개최한 결과 많은 구민들이 참석해 공유경제에 대한 높은 관심이 나타났다.
구 관계자는 “공유경제 시민학교를 통해 구민들의 참여로 마을의 개방, 소통, 공유, 협력의 정부 3.0의 가치가실현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학습과 지역 발전의 연계 모델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동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