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4 (토)
부산소방안전본부(본부장 윤순중) 특수구조단은 12월 19일(화) 10시부터 부산소방학교 국제 수상구조훈련 센터에서 특수구조단 구조대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난사고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수난사고 대비 첨단구조장비를 활용한 특별 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낙동강수상구조대에서 보유하고 있는 수중 영상탐지기, 수중 음파탐지기, 수중 재호흡기 등 첨단구조장비를 활용했다.
특히 지난 6월 도입된 ‘수중 재호흡기는 수심 60M 이하에서 전자동 컴퓨터 제어 방식으로 산소와 질소의 비율을 수심과 호흡량에 따라 자동으로 혼합하여 구조대원의 질소마취와 감압병을 예방하고 약 2시간 이상 수중에서 수색을 할 수 있는 첨단장비’로써 지난 10월 낙동강수상구조대 구조대원 4명을 교육한 적이 있는 전문강사(우영현)을 다시 초빙하여 수중 재호흡기의 관리 및 운용방법 교육, 기존 잠수장비와 비교를 통한 장·단점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훈련을 주관한 허성은 낙동강수상구조대장은 “수난사고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전문지식 습득과 인명구조기술을 배양하여 복잡하고 다양한 수난사고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도입된 첨단장비를 활용, 앞으로 지속적으로 교육 및 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