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보훈청(청장 민병원)은 20일 오후3시 제2차 보훈혁신 자문위원회를 본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훈혁신 자문위원회는 행정혁신, 보훈선양, 보상복지, 일자리지원 등 4개 분야의 전문가 14명으로 지난 2월에 공식 출범을 하여 이 날은 올 들어 두 번째 회의를 가졌으며, 이 날 회의에서는 2018년도 12개 혁신과제에 대한 토의와 자문위원들의 피드백이 있었다. 각 위원들은 소관 전문분야별 폭 넓은 견해와 날카로운 의견을 제시하는 등 보훈혁신 추진에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국가유공자 신체검사 등급기준 미달자에 대한 개별 안내를 통한 국가유공자 발굴’ 과제는 기관 대표과제로 자문위원들의 제언을 바탕으로 핵심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과거 신체검사를 받고 등급기준에 해당하지 않아 미등록 되신 분은 해당 상이처 악화나 2년이 경과한 이후 재신청할 수 있으며, 이를 개별 안내하여 국가유공자 등록을 돕는 게 이 과제의 핵심이다.

부산지방보훈청은 앞으로도 자문위원회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국민과의 쌍방향 소통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