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4 (화)
본투글로벌센터가 국내외 64개 전문기관과 유망기술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본격 시작한다.
본투글로벌센터는 협약을 체결한 채널 파트너와 함께 100여개의 멤버사를 비롯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전천후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채널 파트너는 법률, 특허, 회계, 금융·투자, 마케팅, 홍보(PR) 등에 대한 컨설팅 역할을 수행한다. 본투글로벌센터 내부 변호사, 변리사, 회계사 등 분야별 전문가가 1차 컨설팅을, 컨설팅 전문기관인 채널 파트너가 2차 컨설팅을 진행한다.
채널 파트너는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에 힘을 실어 줄 컨설팅 업계 최고 전문기관들로 구성됐다. 국내는 물론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등 주요 국가별로 분포돼 있다.
컨설팅 지원 내용으로는 ▲M&A(인수합병) 자문 ▲IPO(기업공개) 자문 ▲기업가치평가 ▲해외 법인설립·운영 ▲해외 사업계약서 검토 △법적 위험관리 ▲해외 특허출원 ▲IP(지식재산) 위험관리 ▲IP R&D(연구개발) 전략 ▲해외 상표·디자인·저작권 ▲PR ▲디지털마케팅 등이다.
특허 컨설팅의 경우 신기술인증과 저작권 분야를 새롭게 추가했으며, 지속적인 M&A 및 IPO 성공 사례를 도출하기 위한 스타트업만을 위한 전문 EXIT 컨설팅 지원도 확장해 나가게 된다.
실제적으로 본투글로벌센터의 글로벌 전문 컨설팅을 통해 스마트 재활 솔루션을 개발한 네오펙트는 지난 해 1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모바일 채팅 솔루션 기업인 센드버드는 2월 아이코닉 캐피탈(ICONIQ Capital)로부터 5200만달러(한화 586억원 상당) 규모의 투자를 받으며, 시리즈 B 라운드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