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5 (수)
부산지방보훈청(청장 민병원)은 광복회 부산지부(지부장 권병관)에서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3월 한 달 간 부산광복기념관과 중앙공원 광장에서 ‘그날의 함성, 100년의 기억’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펼쳤다고 31일 밝혔다.
중앙공원 광장에서는 매주 토요일 △부산시립예술단의 문화예술공연 △광복주제별 샌드아트 공연 △기획영화제 등 다양한 공연이 개최됐으며,
부산광복기념관에서 개최한 ‘광복기념관 투어’는 부산의 독립운동사를 한 눈에 보는 전시실과 유관순, 안중근 등 독립운동가 어록 전시회를 비롯해, △나라사랑 태극기 만들기 체험 △나에게 보내는 독립엽서 적기 등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권병관 광복회 부산지부장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부산의 독립운동가들의 위패를 모신 광복기념관에서 한 달간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뜻 깊은 문화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서 3․1운동의 정신과 역사의식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