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5 (수)
부산지방보훈청(청장 민병원)은 오는 4월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광안리해수욕장 만남의 광장에서 3.1운동 및 임정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부산독립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독립페스타는 독립유공자의 공훈과 희생을 기리고 다가오는 4월 11일 임시정부수립 기념일의 의미를 시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실시하는 체험형 문화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독립지사 체험관 △임시정부 사진전시관 △독립영상관 △문화공연 등으로 구성해 시민참여형 행사로 개최한다.
특히 독립지사 체험관은 일제강점기 형무소를 재현한 밀폐된 방에서 투옥된 독립유공자가 되어 독립 관련 퀴즈의 힌트를 얻어 탈출하는 체험관으로, 최근 인기 있는 방탈출 체험을 할 수 있다.
부산지방보훈청은 “임정수립 100주년을 계기로 △프로야구 시구행사 △독립정신이어받기 엽서쓰기 대회 △국외사적지 탐방 △독립기념관 순회전시물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