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5 (일)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6일 문신미술관 원형 미술관에서 세계적인 조각가 故문신 선생의 업적과 예술혼을 기리기 위한 문신미술상 운영위원회를 열어 ‘제19회 문신미술상 요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문신미술상 운영위원회’는 2020년 문신미술상 운영 계획과 문신미술상 요강 등을 심의안건으로 의결하고 본격적인 문신미술상 행사 준비에 들어갔다. 문신미술상은 지역 예술가들의 건의로 제정, 지난 2002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19회를 맞고 있으며, 창원지역의 대표적인 문신 선생 선양사업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문신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을 선포하는 원년으로, 허성무 창원시장의 강력한 의지로 문신미술상 본상 시상금을 기존 1천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청년작가상 시상금은 5백만원에서 1천만원으로 각각 2배 증액했다.
올해 문신미술상 요강을 살펴보면 문신미술상 본상 1명과 문신미술상 청년작가상 1명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며, 본상 수상자의 특전은 내년도 초대 개인전 개최와 작품 1점을 창원시가 구입할 예정이다. 청년작가상 수상자의 특전은 문신미술관 기획전 참여 기회가 부여된다.
수상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국민으로서 활발하게 미술창작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이며, 추천은 대학총장, 미술관련 단체장, 화랑대표자, 미술평론가, 문신미술상 추천위원단의 추천에 의해서만 신청이 가능하며 개인 지원은 불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