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020년 창원시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어 초‧중‧고 학교에 지원하는 교육경비의 대상사업 선정, 지원액 등을 심의해 146억6800만원 지원을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지원액은 전년 대비 3억1600만원이 늘어난 금액으로 관내 227개교 초‧중‧고 및 88개 유치원에 교육환경개선사업 등 25개 사업에 대해 오는 3월 각급학교에 지원된다.
2020년 예산지원 확대 사업으로는, 지역중심 마을학교가 10개교에서 15개교, 고등학교의 특화프로그램 사업에 학교당 1000만원에서 2000만원, 유치원 환경개선사업 격년제 지원으로 400만원~600만원 지원액 확대, 그 밖에 다목적강당 및 소규모체육시설사업에 9개 학교에 38억49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학생의 건강·학습권 보호와 학교시설 개방 등 지역주민의 생활체육, 문화활동에도 기여한다.
세부사업별 지원분야를 살펴보면
▲영어교육지원사업 28억 2500만원 ▲지역중심의 마을학교 2억원 ▲초등돌봄교실 운영 2억원 ▲구도심지역르네상스 프로젝트 2억5천만원 ▲명견만리 프로그램 6천만원 ▲초·중·고농산어촌 방과후학교 운영 6억4500만원 ▲문화예술활성화 관련 지원사업 3억2700만원
▲고교특화프로그램 및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 9억800만원 등 학습강화지원사업에 총 33억7500만원이다. ▲ 초·중·고, 유치원 교육환경개선사업 28억3100만원 ▲등하교불편통학버스 지원사업 1억9600만원 등 교육환경개선사업에 30억5300만원이 지원된다. ▲지역명문고 육성사업에 15억6500만원 ▲ 다목적 강당 및 소규모체육시설 건립지원 사업 38억4900만원이
허만영 제1부시장은 “각급 학교에 내실 있고 효율적으로 보조금을 교부하기 위해 시와 도교육청, 창원교육지원청, 학교가 협력해 교육수요자(학교, 학생, 학부모 등) 중심의 학교별 학력 신장과 교육여건 개선 및 교육격차 해소 등 다양한 분야에 예산지원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학생들은 미래를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며, 앞으로 학교, 학생, 학부모, 교육기관 등 여론수렴과 교육정책에 따라 교육경비를 지속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