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강서소방서(서장 이진호)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소방안전관리 대상 현장방문확인 자제 및 연기가 권유되고 있는 이때, 만일의 화재 발생 시 대형피해 우려가 있는 관내 소방안전관리 대상 155개소 관계자에게 안전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당부하는 SMS문자 발송 및 위험물안전관리협의회 Band(어플)에 위험물 폭발화재 사고사례를 게재하여 소방시설 관리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 고온․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봄철에는 사회 곳곳에 화재발생의 위험성이 존재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여파로 인해 국가적으로 지역사회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어 시민들의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대형사고 발생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로 인해 이번 문자발송은 자칫 느슨해지기 쉬운 화재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실시되었다.

□ 이에 따라 화재 발생 시 대형사고의 우려가 있는 관내 화재취약대상 소방·위험물 안전관리자에게 화재안전에 대하여 재난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방시설관리 등을 당부하는 SMS·문자메시지·Band(어플)에 발송·게재하였고,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발송해서 대형사고 예방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환기시킬 계획이다.

□ 이번 안전관리당부 SMS발송 및 Band(어플) 게재 대상은 ▲관내 소방안전관리대상 155개소 관계자 ▲위험물안전협의회원이며 재난발생 시 대형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대상을 중심으로 선정하였다.

□ 이진호 강서소방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지금, 화재예방을 철저히 하여 시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지 않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화재안전 사각지대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