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금)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는 오늘(21일) 오후 송정 인근 바다에서 윈드 서핑객이 표류되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예인‧구조하였으며, 이어 부산 남항에서 사람이 물에 빠졌다는 소리를 듣고 인명구조 하였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오늘 오후 3시 17분경 송정 죽도공원 앞 해상에서 윈드서핑객 A씨(62년생, 남)가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입항을 못하고 있는 것 같다는 서핑대여 업체 대표B씨의 신고를 받고 송정파출소 연안구조정이 출동하였다.
출동한 해양경찰은, 표류중인 A씨를 발견하고 예인‧구조하였으며, 송정항으로 예인 입항 중 또다른 윈드서핑객 C씨(61년생, 남)가 체력저하로 예인 요청하여 동시에 구조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후 4시 20분경 남항파출소에서는 자체 구조훈련 중, 사람이 물에 빠졌다는 소리를 듣고 긴급히 출동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