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8 (토)
대전시는 시내버스 승차 시 마스크 자발적 착용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에 예방수칙 홍보스티커를 추가 부착한다고 21일 밝혔다.
ㅇ 대전시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지난 2월초부터 내부 안내방송, 전면 전광판 표출, 예방수칙 하차문 부착 등의 방법으로 마스크 착용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왔지만 최근 시내버스 승객 중 일부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사례가 발생하면서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ㅇ 예방수칙 홍보 스티커는 시내버스, 광역버스(BRT), 마을버스의 카드단말기와 운수종사자 뒤편에 부착해 모든 승객이 볼 수 있도록 했다.
ㅇ 특히, 대전시 교통카드 사용률은 97.7%에 이르고 있어 카드단말기를 통한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ㅇ 또한 최근 기온상승으로 마스크 착용 시 더위로 호흡에 불편함이 있어 시내버스 승객이 마스크 착용을 꺼린다는 운수종사자의 의견을 반영해 출퇴근 시 에어컨을 가동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