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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약사회, 취약계층 청소년 약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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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약사회, 취약계층 청소년 약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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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창원시약사회(회장 류길수)로부터 지원받은 약품을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종합비타민, 눈영양제, 상처연고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약품 82개를 저소득가정 및 학업 중단 등 취약계층 청소년 66명에게 전달했다. 성장기 청소년의 영양 지원 및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시약사회는 창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지역사회 청소년안전망 구성 체계인 1388청소년지원단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창원시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약품을 지원하고 있다.

 

의약품을 전달받는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이용 청소년 정수빈(가명, 19세, 고졸검정고시 준비중)은 “검정고시 날짜가 얼마 남지 않아 긴장되고 피곤했는데 영양제 먹고 힘내서 시험을 잘 보겠습니다”고 말했다.

 

류길수 창원시약사회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을 중단하지 않고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학업을 이어가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어 뿌듯하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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