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금)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7월 12일(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가 전국적으로 발달하고 산사태 발생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7월 13일 오전 7시 30분을 기준으로 전국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발령했다.
* 7.12.(일) 00시부터 7.13.(월) 07시까지 누적강우량
- 전북 : 부안 210, 고창 172, 군산 158, 정읍 152mm
- 경남 : 산청 168, 거창 146, 거제 131mm
- 전남 : 신안 140, 영광 137, 무안 132mm
- 충남 : 부여 137, 논산 127mm 등
○ 특히, 오전 7시 기준으로 경상남도(고성, 남해, 함양, 산청, 거제, 거창), 경상북도(상주, 김천), 전라북도(남원)에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산림청은 산사태 발생에 즉각 대비할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지자체ㆍ지방청ㆍ유관기관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나갈 계획이다.
○ 또한 산사태취약지역, 봄철 산불피해지, 태양광발전시설 등에 대해서는 사전에 산사태 피해를 대비한 점검 등 필요조치를 취하고 있다.
산림청 이광호 산사태방지과장은 “국민 여러분께서는 산사태 주의보나 기상청의 호우 특보 등 관련 알림에 귀기울여주시고, 유사시 긴급재난문자, 안내방송 등에 따라 신속하게 대피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