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2 (수)
○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7월 1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부산진구 부산다문화교육지원센터에서 ‘필름앤펀’ 가족영화놀이체험 토요가족상호문화아카데미를 운영한다.
○ 이 아카데미는 다문화 가족의 적응력 향상과 이웃 간의 이해·배려하는 문화 등 교육공동체의 다문화 감수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 이 아카데미는 여러 나라의 놀이 공예체험과 가족인형 만들기, 가족영화놀이체험 등으로 구성해 매월 2, 4주에 운영한다.
○ 올해 처음 시작한 ‘필름앤펀 가족영화놀이체험’은 다문화 관련 영화 감상 및 체험활동을 통해 다문화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 이 프로그램은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와 협업으로 진행되고, 가족과 함께 ‘그들의 바다’ 단편영화를 관람한 후 엽서 만들기, 미술체험, 역할놀이 등 영화 주제와 관련된 놀이 체험활동으로 진행한다.
하반기에는 ‘완두콩 위의 롤라’, ‘경극 소년 리턴즈’, ‘두 개의 세상’ 등 다문화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청 협약 영화와 단편영화를 활용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 김광수 교육혁신과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공동체들이 다문화에 대한 다양성을 이해하고 서로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성숙한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편, 부산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지난 5월부터 매주 토요일에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등 다문화 언어의 기초ㆍ심화과정을 교육하는 토요세계언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