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1 (화)
최초의 한국가곡이라 할 수 있는 ‘동무생각(이은상 시/박태준 곡)’이 발표된 지 100주년을 맞이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개관 20돌을 맞이한 금정구(구청장 정미영) 금정문화회관은 오는 18일 오후 5시 솔오페라단과 함께 <한국가곡의 밤 힘내라 대한민국> 공연을 펼친다.
부산 최고의 성악가 24명이 한 무대에 서는 이번 공연은 점차 잊혀져가는 한국가곡이 부흥할 수 있도록 국내외 최고의 음악인들이 힘을 합쳐 추진하고 있는 한국가곡 르네상스 운동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우리 민족 특유의 한과 얼이 서려있는 한국가곡은 애틋하고 서정적인 멜로디에 아름다운 시를 노랫말로 담고 있어 최근 세계적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주말 금정문화회관이 준비한 한국가곡 축제의 장에서 우리 가곡의 우수성을 느껴보시기 바란다.
입장료 : R석 8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
문 의 : 금정문화회관 ☎051-519-5661
솔오페라단 ☎1544-93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