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 (목)
창원시립합창단은 찾아가는 음악회인 <베란다 CONCERT>로 코로나 극복을 위해 힘과 위로가 되는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창원시는 올 4월과 5월에 코로나 극복에 힘이 되고자 <예술맛집 음악배달> 및 <예술맛집 배달 in Changwon>을 기획해 다양한 장르의 예술행사를 유튜브를 통해 중계했다. 소방서, 자원봉사자 등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하는 기관들을 직접 방문해 그들의 노고에 예술로 화답하는 <덕분에 콘서트>에 이어 이번에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기획했다.
각자의 자리에서 방역 지침을 잘 지키며 노력해준 시민에게 힘이 되어 주기 위한 공연인 이번 <베란다 CONCERT> 는 마산회원구 양덕동 메트로시티1차아파트에서 오는 22일(수) 오후 7시 30분에 열린다.
창원시립합창단은 이번 공연에서 ‘상록수’, ‘부부’, ‘Star’, ‘리트모(댄 데이비슨 작곡)’, ‘When I fall in love’ 등 합창곡, 뮤지컬 명곡, 팝 등 다채로운 곡을 들려주고, 소고춤(창원시립무용단 현선화)과 마산메트로시티합창단의 특별무대도 함께 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창원시립합창단의 <베란다 CONCERT>로 코로나19와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지친 몸과 마음을 문화예술로 힐링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