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 (목)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는 어제(2일) 오후 3시 19분경 송정 해상에 표류된 윈드서핑객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구조했다고 밝혔다.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표류자 A씨(87년생, 남)는 어제 오후 1시경 윈드서핑을 하기 위해 송정해수욕장을 출항하여 레저 활동 중 돛과 보드를 연결하는 장비가 부러져 표류하였고, 인근에서 레저 활동 중이던 서핑객에게 긴급히 구조 요청한 것이다.
신고를 받은 송정파출소는 출동하여 현장에 표류하고 있는 A씨를 발견 후 구조했으며 해경의 신속한 조치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고 전했다.
해경은 A씨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안전한 레저 활동을 위한 계도조치 후 A씨의 의사에 따라 귀가조치 했다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