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금)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는 지난 5일 오후 다대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다가 실종된 중학생 1명(중3, 남)에 대해 3일차 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해경은 표류 예측시스템을 통해 어제보다 수색 범위를 확대했으며, 경비함정 등 수색세력도 추가로 동원해 집중 수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부산해경은 ▲경비함정‧연안구조정 등을 이용하여 거제 동방 해역까지 집중수색 확대 ▲사고 해점을 중심으로 중특단‧특공대‧소방‧민간세력의 광범위 수중수색 ▲해경, 육경, 소방, 군과 교대로 5대의 헬기를 통한 항공수색을 펼치는 중이며 ▲해안 경계부대 및 유관기관과 해안가도 지속해서 수색하고 있다.
한편 오늘(7일) 오전 9시경 다대포해수욕장에서는 부산시장 권한대행과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 부산해양경찰서장, 사하구청장, 소방재난본부장, 부산경찰청장이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수색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 현지기상 : NW, 12-16m/s, 3-4m, 3M’ 30%맑음, 수온 약 20도
해상 수색세력
- 해경(16) : 중특단, 남해지방청 특공대, 연안구조정(다대, 명지, 감천), 3001함, 128정, 127정, 120정, P-52정, P-106정, P-135정, P-129정, P-71정, 방제18호정, B-515헬기
- 소방(11) : 소방정 2척, RIB 5척, 수상오토바이 3척, 헬기 1대
- 해군(3) : 항만 경비정 2척, 헬기 1대
- 육경(2) : 헬기 2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