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금)
강서구 신전항과 명지항이 해양수산부의 2021년도 어촌뉴딜300 사업공모를 신청했다.
어촌뉴딜300은 어촌의 혁신성장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전국 300개 대상지를 선정,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특화 개발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지로 선정되면 100억 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개발이 진행되며 사업비의 70%를 국비로 지원한다.
신전항은 주변과 어우러지는 해양레저, 수변문화공간을 창출하고 명지국제신도시 건설로 사라진 마을의 기억을 되살린 상징적, 역사공간을 재생하고
명지항은 어업환경 개선 및 어촌특화 콘텐츠 개발로 배후 마을 균형발전과 일자리 창출, 어업외 소득원 창출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상지 선정은 오는 12월에 발표된다.
지난해 첫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가덕도 대항항은 오는 2022년까지 모두 14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함께하는 바다, 다시 뛰는 가슴:대항 바다학교’를 주제로 낡은 어항시설을 보수하고 경관을 개선하는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