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금)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는 제14호 태풍 ‘찬홈’ 관련 부산 바다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해안저지대, 방파제, 해수욕장 등 연안해역의 안전사고 대비가 필요하여 10월 8일부터 10월 11일까지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하고 연안사고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 연안해역의 위험한 장소나 위험구역에서 특정시기에 기상악화, 자연재해 등으로 지속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비가 필요한 경우 국민들에게 위험성을 미리 알려 사고를 예방하려는 조치로, 부산해경은 장미, 바비, 마이삭, 하이선 등 태풍 북상으로 연안사고가 예상 될 때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하였다.
부산해경은 제14호 태풍 ‘찬홈’ 간접영향에 따른 연안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사고 우려지역 안전순찰과 해양경찰 파출소 전광판을 이용한 홍보를 강화하고, 안전수칙・행동요령을 알리는 한편 지자체로 하여금 전광판, 재난방송시스템으로 위험예보를 적극 홍보하고, 관할 항・포구, 방파제, 갯바위 등 연안 위험구역 출입통제 및 안전사고 예방조치를 강화하도록 요구할 방침이다.
특히, 최근 강원도 고성 해변 및 부산 다대포해수욕장 등 해안가에서인명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해수욕장 보유 지자체 대상 기상악화 대비 해수욕장 안전관리 강화를 적극 요청할 예정이다.
부산해경은“기상청에 따르면 제14호 태풍 ‘찬홈’은 바람세기가 ‘강’에 해당하며 우리 내륙이나 도서에 간접적인 영향 및 강풍과 높은 파도를 발생시킬 것으로 전망된다.”며, “모든 국민들께서는 태풍정보와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위험구역 출입이나 기상악화 시 레저 활동과 특히 해수욕장에 입욕을 자제하는 등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 드린다.”며“부산해경은 기상악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를 강구하고, 사고발생에 최선을 다해 대비 대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