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금)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오는 29일 ‘지방자치의 날(10.29.)’을 기념해 부산참여연대가 주관하는‘제2회 구·군 좋은 정책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부산참여연대는 지난 7월부터 기초지자체의 정책 혁신을 유도하여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한다는 취지로 ‘제2회 구·군 좋은 정책상’을 추진해왔다.
금정구는 구민의 60% 이상이 거주하고 있는 공동주택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공동주택 전담팀 신설, 공동주택 관리지원단 구성, 찾아가는 현장 맞춤형 컨설팅, 공동주택 계약원가 자문서비스, 아파트 관리비 절감 가이드북 제작·배부 등 부산 최초로 공동주택 관리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지원하여 건전한 공동주택 관리문화를 정착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제2회 구·군 좋은 정책상’에 선정됐다.
금정구의 이런 차별화된 공동주택 관리 지원 서비스는 관리비 절감으로 이어져 금정구의 2019년 평균 관리비는 전국 최저 수준이었으며 전년도 대비 관리비 상승률도 전국 평균보다 월등히 낮게 나타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정미영 구청장은 “앞으로도 세심하고 꼼꼼하게 구민의 입장에서 구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생활 밀착형 행정을 추진해 구민이 주인인 정의로운 금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