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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마을학교, 진로체험도 온라인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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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마을학교, 진로체험도 온라인으로 한다

학교연계체험 프로그램 19일부터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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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마을학교(센터장 박경화)는 코로나19로 중단한 학교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19일부터 비대면 온라인(ZOOM)으로 재개한다. 행복마을학교 진로체험 온라인수업은 목공, 제빵, 커피, K-POP댄스, 새활용, 금속공예, 도예 8개 강좌로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창원지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다. 접수 결과 33개 학교 3,5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의사를 보였다. 이들은 10월19일부터 12월11일까지 주 4회(수요일 제외) 참여해 다양한 체험을 하게된다.

 

진로체험 수업의 온라인으로의 전환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중단없이 질 높은 진로체험 수업을 제공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참여 학교들은 장거리를 오가는 번거로움을 덜고 행복마을학교와 마을교사들은 요리, 제빵, 목공, 도예 등 장비와 시설 없이 진행되기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는 기회다. 또 온라인 수업의 질을 오프라인 수업에 뒤지지 않게 준비하는 과정에서 마을교사들도 한 단계 성장하게 될 것이다.

 

IT활용 수업에 다소 소극적이었던 마을교사들도 지난 8일 마을교육활동가 박해식(71세) 씨로부터 ‘줌(ZOOM) 활용 수업’ 연수를 듣고 용기를 냈다. 연수 후 1주일간 시나리오를 짜고 동선과 카메라 이동까지 고려하여 지난 15일 실제 수업처럼 예행연습을 했다. 이 자리에서 마을교사들은 행복마을학교 교직원들과 수업 시연을 해보며 개선점을 공유했다.

 

온라인 수업에 참여한 한 마을교사는 "처음에는 어색하고 낯설어 부담스러웠는데 이젠 온라인이 시공간의 한계를 넘게 해주는 소통의 도구로 느껴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다른 교사는 “오프라인에는 없는 온라인 수업만의 장점을 찾아내 학생들에게 배움을 줄 수 있었다. 마을교사로서 수업역량을 기를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박경화 행복마을학교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시작하게 되었지만 앞으로 행복마을학교 수업과 활동은 대면과 비대면으로 함께 가야 할 것”이라며 “좀 더 미래 교육을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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