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3 (월)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 서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일홍)의 지역특화사업인 ‘섯골뜨락 모나무(묘목의 순우리말) 봉사단’은 가을을 맞아 지난 23일 관내 평화어린이공원 외 4곳의 화단을 재정비했다.
서3동 주민들과 금정전자공업고등학교 재학생 35명으로 구성된 ‘섯골뜨락모나무봉사단’은 지난 6월 발대식 후 가드닝 교육 실시(2회), 관내 불결지와 방치 화단 정비 등 다양한 마을 가꾸기 활동을 추진하며 주민들을 위한 작은 녹지 휴식공간(뜨락화단)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김일홍 위원장은 “봉사단 발대식 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화단 가꾸기 활동을 자주 하지 못했으나 가을을 맞아 화단을 정비하고 가을꽃을 심어 꽃향기 가득한 화단을 조성했다”며 “코로나19로 우울해진 주민들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치유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