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구청장 김철훈)는 지난 10월 28일 청소년참여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였다.

올해 8기를 맞이한 영도구 청소년참여위원회는 관내 거주 청소년 32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는 총 27명의 청소년이 참석하여 청소년 참여활동 기본교육 동영상 시청, 참여위원회 활동사항 안내, 하반기 활동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 성하연(영도여고) 학생은 “올해는 코로나19로 다양한 활동을 못하여 아쉬웠지만, 남은기간 동안이라도 영도구의 청소년 정책에 대한 의견개진, 캠페인 참여 등 청소년의 입장을 대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올해는 만18세까지 청소년 참정권이 확대된 의미 있는 해인만큼 청소년들이 보다 주체적으로 자신의 권리를 찾고 청소년정책에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청소년참여위원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