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 (목)
대구화동초등학교(교장 김숙자)는 지난 12월 4일(금)에 대구의료원 의료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화동초는 10월 30일(금)부터 11월 4일(수)까지 온라인 행복나눔장터를 운영해 1,020,300원의 수익을 얻었다. 이에 교직원과 학생들의 의견을 모아 그 동안 대구의 코로나 19 감염확산 사태를 맞아 치료의 최전선에 있는 대구의료원에 수익금을 기부하기로 뜻을 모았다.
행복나눔장터 수익금과 더불어 지금도 현장에서 코로나 19와의 사투에 고생하는 대구의료원 의료진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쓴 감사 엽서로 꾸민 꽃다발을 만들어 함께 전했다.
4학년 도지원 학생은 “창업동아리 활동을 통해 직접 제품을 판매하는 재미도 있었지만 판매금액을 모아 의료진 선생님들께 작지만 조금의 보탬이 될 수 있다니 너무 의미있고 기쁜 것 같다. 더운 날씨에도 추운 날씨에도 고생하시는 의료진 선생님들 덕에 우리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등교할 수 있고 친구들과 이야기 나눌 수 있음을 새삼 다시 감사하게 된다.”며 “친구들과 정성껏 쓴 감사 엽서 꽃다발을 받고 기뻐 하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대구화동초 김숙자 교장은“다시 3차 유행으로 번진 코로나 19로 인해 전 국민의 마음이 불안하지만 현장에 있는 의료인들의 희생적 노력으로 잘 극복해 가리라 믿는다. 그런 의료인들의 희생과 노력에 늘 힘내시라고 응원하는 우리 학교 학생들과 교직원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기쁘고 환자들의 건강 회복과 의료인들의 희망찬 앞날을 응원하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