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6 (월)
대전시와 대전환경운동연합은 ‘세계 물의 날’을 앞두고 ‘물의 가치’라는 주제로 ‘2021 물사랑 그림 ㆍ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ㅇ 유엔(UN)은 1993년부터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수자원 보전 및 물절약 실천을 생활화하자는 취지로 매년 3월 22일을‘세계 물의 날’로 선포해 기념하고 있다.
ㅇ 대전시의 이번 행사도 ‘세계 물의 날’의 취지에 따라 미래세대를 위해 가뭄ㆍ홍수 등 기후변화에 따른 물 문제를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ㅇ 우선, ‘2021 물사랑 그림ㆍ사진 공모전’은 물의 소중함과 가치, 물순환 도시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그림과 사진 2개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ㅇ 그림 부문은 대전시 소재 초등학생이 응모 대상이고, 사진 부문은 대한민국 국민(청소년, 대학생, 성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작품 접수는 올 1월 8일부터 오는 3월 5일까지이다. 또한 부문별 1인당 2개 작품까지 응모할 수 있다.
ㅇ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 시정뉴스를 참고하여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공모기간 중 대전환경운동연합(문의 042-331-3700)에 제출하면 된다.
ㅇ 접수된 작품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세계 물의 날 행사 취지와 주제를 잘 표현한 작품을 선정해 △환경부장관상 △대전광역시장상 △대전광역시교육감상 △ 환경운동연합의장상 등 총 32점을 시상한다.
ㅇ 당선작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ㆍ 온라인전시회로 오는 3월 22일 부터 5일간 개최하며 대전환경운동연합 홈페이지(www.daejeon.ekfem.or.kr)와 대전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ㅇ 대전시 박정규 맑은물정책과장은 “이번 공모전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다함께 인식하고 물의 소중함과 수자원 보전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ㅇ 한편, 대전시는 환경부 공모사업인 ‘물순환 도시 조성’과 관련, 오는 12월 둔산 ㆍ 월평 일원 시범사업 준공을 목표로 저영향개발(LID)시설* 설치 등 시설공사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