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8 (수)
김용훈
생각만 해도 미소가 어울리는
만남이면 좋아요
장미꽃처름 피는 정열은 아니어도
은은히 풍기는 은근한 사랑처름
언제나 지치지않는 사랑이면
좋아요
둘러만 보아도 언제나 그자리에
있는 변함없는 소나무처름
그 자리에 있음이 좋아요
내가 누군가 필요할때
위로해 줄수있는 사람
벗님이 쓸쓸할 때
벗님의 마음안에 가득
남겨지는 모습으로 옆에 있을래요
세월이 변해도
모습이 변해도 영혼으로 머무르는
우리면 좋겠어요
서로가 배려하는 마음으로
누가되지 않는 마음으로
돌아서도 여운이 남는 미소가
어리는 우리면 좋겠어요
언제나 친구처름 때론 가족처름
그리움으로 남겨지는
우리의 만남이기를
바라고 또 바래요
우리의 만남엔 상처가
남지않고 아름답기만을 기원해요
우리를 위한 생각은
생각만 해도 너무 좋아요
~코로나가 우리를 불편하게 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