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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발전으로 지속 가능한 서부경남시대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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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발전으로 지속 가능한 서부경남시대 준비

- 귀촌 지원 원스톱 통합 플랫폼 구축으로 서부권 인구 유입 기반 마련
- 경남혁신도시를 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혁신성장 거점으로 육성
- 낙후․소외지역 우선적 배려로 지역격차 해소하는 균형발전정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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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지속 가능한 서부경남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변화하는 인구구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지역균형발전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주요 정책은 △조직개편으로 서부경남 성장․발전을 위한 기능 보강 △귀촌지원 원스톱 통합 플랫폼 구축 △新지역성장거점 육성 및 항노화바이오산업 고도화 △균형발전사업으로 지역격차 해소, △양질의 민원 서비스 확대 등이다.

 

‣ 조직개편 단행으로 서부경남 성장․발전을 위한 기능 보강

 

경남도는 최근 단행된 조직 개편(1월 4일자)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서부경남시대를 준비한다는 입장이다. 서부경남의 성장․발전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실국 간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역할 분담을 통해 일 잘하는 기능 중심의 조직으로 재편했다.

 

먼저, 서부지역본부의 ‘서부권개발국’이 ‘서부균형발전국’으로 명칭이 변경되어 지역균형발전 사업 추진을 위한 거점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인구소멸 위험지역이 많은 서부 경남지역의 인구유입을 위해 ‘귀촌지원혁신tf’를 신설하여 귀농, 귀어, 귀촌을 지원하는 ‘원스톱 통합 플랫폼’을 마련한다.

 

또한, 진주시 초전동 일원의 경남도 농업기술원 이전사업 등과 연계한 초전신도심 도시개발사업(415천㎡규모)과 같은 대형 프로젝트 사업을 경제부지사 직속인 ‘미래전략국’의 ‘전략사업과’로 이관했다. 현안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서부경남의 랜드마크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철도업무 일원화를 위해 ‘남부내륙고속철도추진단’은 ‘물류공항철도과’로 편입했다. 전문성을 강화하면서 국가직접 시행사업을 지원하는 등 서부경남 성장과 발전을 위한 정책 추진에 대응하게 된다.

 

‣ 귀촌지원 원스톱 통합 플랫폼 구축 추진

 

경남도는 귀농귀촌이 지방소멸 극복과 농촌 살리기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정책수단이라는 판단 하에 「귀촌지원혁신tf」를 신설했다.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수요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귀촌지원 원스톱 통합 플랫폼’을 구축할 방침이다.

 

플랫폼 구축의 주요 내용은 △귀촌지원 온라인 플랫폼 구축, △주거, 농지, 일자리 등 생활정보 전반에 대한 귀촌지원 정책 및 추진사업 정보 총괄, △귀촌 준비 단계별 수요자 맞춤형 정보 제공, △시군 귀촌 전문 상담사 네트워크 구성 지원, △귀촌 희망자와 시군 상담사 간 연결을 통한 현장 컨설팅 제공 등이다.

 

특히 신중년 세대(베이비부머 세대 포함)의 은퇴 가속화와 청·장년층의 고용여건이 불안정해지면서 농촌에서 새로운 창업 기회를 찾는 이들의 증가가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우리 도로 유인한다면 서부권의 인구 증가와 고령화된 농촌의 활력 증진을 도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귀촌 성공사례와 선진 사례를 본 따르기하고, 귀촌 전문가 및 도민 의견 수렴을 통해 우리 도의 특색에 맞는 귀촌지원 원스톱 통합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 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新지역성장거점 육성, 항노화바이오산업 고도화 추진

 

경남도는 진주시 충무공동에 소재한 경남혁신도시를 新성장거점지역으로 육성하기 위해 이번 해 주요 지표를 경남혁신도시 가족동반 이주율(68%)과 이전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률(27%)으로 설정했다.

 

△편의시설 등 지역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정주여건 취약 분야 개선, △산‧학‧연‧관 협력 내실화로 맞춤형 지역인재 양성 및 채용 확대, △이전공공기관과 연계한 ‘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활성화, △지역 상생협력 추진을 위한 사회혁신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경남혁신도시를 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혁신성장 거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혁신도시는 지난해 말 2013년 충무공동이 개청한 이후 7년 만에 인구 3만 명을 돌파하고, 평균나이 32.8세로 진주시 평균나이 43세보다 10.2세가 낮은 젊은 도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또한, 경남도는 k-바이오를 선도할 항노화바이오산업 고도화 추진을 위해 올해 예산 90억 원을 확보하여 △바이오산업 인프라 조성, △연구개발(r&d), △사업화지원의 3개 분야로 나누어 추진할 계획으로 이를 위해 산·학·연·관의 협업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러한 항노화바이오 네트워크는 차세대 k-바이오 산업을 앞당기는 마중물이 되어 신사업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고용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균형발전사업 추진시 낙후·소외지역 우선적 배려로 지역격차 해소

 

경남도는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추진을 통해 도내에서 상대적으로 발전이 더딘 13개 시·군을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남해군 문화관광단지 힐링빌리지 조성 사업’, ‘하동군 금오산 하늘의 길 조성 사업’ 등 25개 사업에 대해 275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지역균형발전사업은 「경상남도 지역균형발전 지원조례」에 따라 경남도 내 지역 간 발전격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5개년 계획을 수립 후 특별회계를 마련하여 해당 시군에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13년~'17년까지 1단계 계획을 수립하여 완료하였고, '18년 초에 2단계 계획을 수립하여 '18년~'22년까지 13개 시·군 84개 사업, 총사업비 4,258억 원을 투입하여 추진 중에 있다.

 

인구, 재정력, 소득세, 문화 및 기반 시설 등의 지표를 바탕으로 시·군의 발전수준을 분석하여 도내 18개 시·군 중 낙후도가 상대적으로 양호한 5개시(창원, 진주, 김해, 거제, 양산)를 제외한 13개 시·군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여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 중 상대적으로 낙후도가 높은 7개 군에 대해 지원총액의 63%를 투자함으로써 지역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민원 처리기간 단축과 양질의 서비스 확대로 서부경남 도민 공감 실현

 

경남도 서부청사 종합민원실이 지난해에 총 4,018건의 민원을 처리하면서 서부지역 민원 불편 해소를 위한 민원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서부청사 종합민원실은 2019년 1월에 개소하여 서부경남 10개 시군(진주․사천시, 의령․고성․남해․하동․산청․함양․거창․합천군) 112종의 민원을 직접 처리함으로써 서부권 거주 민원인이 창원까지 가지 않고 진주에서 해당 민원을 해결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지난해 6,481건의 민원서류를 접수하여 2,463건은 서부청사에 있는 3개국 부서에서 처리하였고, 4,018건은 종합민원실에서 직접 처리하였다.

 

올해는 서부민원과 개소 2주년을 맞아 민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할 계획으로 민원인의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민원처리가 가능한 민원사무를 발굴하여 서부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이인숙 경상남도 서부균형발전국장은 “지난 6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설명 드렸던 바와 같이 동남권 메가시티 추진과 함께 남중권․남해안권을 하나로 연결하는 권역별 발전전략의 정책기조에 맞춰 서부경남 지역을 둘러싼 다양한 여건변화 속에서 향후 서부경남이 준비해야 할 효과적인 대처 전략을 잘 수립하여 경남 전체의 균형성장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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