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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의 “촉”... 살인수배자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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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의 “촉”... 살인수배자검거

23일 오전 1123분경 '살인 수배자가 남포동에서 공중전화를 사용하고 있다'는 대구청의 다급한 공조요청이 접수되어 부산 중부경찰서 남포지구대 경찰이 총동원 남포동 일대를 수색했다.

 

대구 남부서 관내에서 살인범행 후 도주 전국일원을 돌아다니며 은신중인 A00()에 대한 공조 요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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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장부근을 수색하던 중 수배자와 인상착의가 비슷한 사람이 순간적으로 지나가는 것을 포착(좌측 붉은선 원내)하고 자신의 촉을 믿은 한 경장(우측 붉은선 원내)

 

공조요청을 받은 중부서 남포지구대는 전 순찰차를 동원 남포동 일대에 대한 긴급 수색을 실시했으나 많은 사람들이 왕래하는 시내 한복판 수배자는 발견이 쉽지 않았다.

 

한편, 112종합상황실에서는 관련용의자에 대한 사진 등 자료를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등 총력대응을 했다.

 

또한 남포지구대 한00 경장은 다른 동료들과 함께 국제시장부근을 수색하던 중 수배자와 인상착의가 비슷한 사람이 순간적으로 지나가는 것을 포착하고 자신의 촉을 믿은 한 경장은 바로 그 사람을 쫒아가 회심의 일격 수배자의 이름을 불렀고 자신의 이름을 들은 수배자는 걸음 속도를 점점 높여 도주를 하고 한 경장은 수배자를 쫒아가면서 다른 동료들에게도 무전으로 지원 요청했다.

이날 오후 1244분경 남포동 국제지하도상가 남자화장실 앞에서 최종적으로 수배자를 세운한경장과 남포지구대 경찰들은 완강히 신원확인 및 연행을 거부하던 수배자는 소지품에서 나온 전기요금고지서의 이름을 보고 다시 추궁한 한 경장에게 검거되고 만다.

 

찰나의 순간에 현장경찰관의 촉으로 살인 수배자를 검거한 한 경장은 지난 20126일에도 부평파출소에 찾아와 도와달라는 말을 하고 쓰러진 70대 택시기사를 CPR로 살린 그 경찰관이었다.

 

한편 검거된 수배자는 대구청으로 인계되었고 부산경찰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늘 함께 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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