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5일) 오전 6시 33분 경 부산 사하구 을숙도대로 873번길 25(감천동) 냉동수산물 가공공장(4층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경찰과 소방이 출동했다.

이날 냉동수산물 가공공장 정윤수산 1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되어 4층에서 수산물을 가공작업을 하던 작업자 3명이 연기를 피해 건물옥상으로 대피했다.

출동한 경찰에 의하면 건물옥상에 대피하던 작업자 3명 중 AOO씨(50대, 정윤수산근무, 사망)는 연기를 피해 배관을 타고 탈출을 시도 하던 중 건물 아래로 추락하여 현장에서 사망하였으며, 나머지 2명 BOO씨(60대, 남) 및 COO씨(50대, 남)는 연기를 흡입하였고 119에 의해 구조 되었다고 했다,

경찰은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피해자들의 진술을 듣고 6일 소방과 합동으로 감식예정이라고 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