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 (목)
부산해양경찰서는 (서장 박형민) 오늘(11일) 오후 2시 20분경 금양제빙 앞 해상에서 익수자 A씨(남, 58년생)를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오늘(11일) 남항 금양제빙 앞을지나가던 행인이 익수자 A씨를 발견, 남항파출소로 직접신고 한 것이다.
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남항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사고현장으로 급파하여 A씨를 구조하였다고 전했다.
구조 당시 A씨는 술에 많이 취한 상태로 실족 시 약간의 찰과상이 있었으나 건강상태 양호하며 육상에 대기 중인 119 구급차량에 인계,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음주 후 술김에 항, 포구나 해변가에 접근 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니 접근을 자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