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소주동 주민센터(동장 박문곤)에서는 10월 24일 11시부터 주부민방위기동대원을 비롯하여 웅상119안전센터대원, 공무원, 소주휴먼시아아파트 주민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주휴먼시아 108동앞 주차장에서 한 시간여 동안 2014년 소주동 지역특성화 마을단위 민방위 시범훈련(화재대피훈련)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 기간(21일~23일) 중 소주동주민센터, 소주휴먼시아아파트, 웅상119안전센터 합동으로 진행된 이날훈련은 소주휴먼시아 108동 3층에서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으며, 비상방송과 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아파트주민,공무원 등 80여명이 일사분란하게 대피했다. 아울러 대피훈련 후에는 소화기 작동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이 실시됐다
한편 이번훈련은 연막탄 점화 및 소화기 분사 등 실제상황을 방불케하는 훈련진행을 통해 주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박문곤 소주동장은 “그 어느 때보다 안전의식 강화가 중요한 시기에 이번 훈련으로 주민들이 화재 시 행동요령을 습득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홍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