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제4회 경남 복지시설장애인 어울림한마당 행사가 28일 장애인, 시설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1,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김해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경남장애인복지시설협회(협회장 김숙이)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도내 30개시설에 생활하고 있는 장애인과 시설종사자, 자원봉사자 등이 참가하여 개인 장기자랑, 체육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장이 열렸다. 아울러 시설 종사자 3명과 모범장애인 2명 총 5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시설종사자 표창자는 소망의집(지적장애인 시설, 김민정 시설장), 늘푸른집(중증장애인 시설, 이진숙 재활교사), 무궁애학원(지적장애인 시설, 이순미 재활교사) 종사자에게는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경남도지사 표창이 주어졌다.
경남도는 앞으로도 시설장애인과 종사자, 그리고 후원자와 자원봉사자가 함께 어울리는 한마당을 통해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영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