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일)
부산경찰청은 10월 31일 핼러윈데이(Halloween-day)를 맞아 경찰 및 지자체 합동으로 유흥시설 특별합동점검을 실시할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경찰은 부산시 합동점검지원요청에 따라 10월 27일(수)부터 11월 2일(화)까지 매일 오후 8시부터 12시(자정) 경찰과 구·군공무원으로 16개 점검반을 편성하여 유흥시설 특별합동 점검을 예정이다.
특히 외국인 및 젊은 층이 많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서면 및 대학교 주변에 대한 집합제한, 사적모임, 인원제한 위반 등 방역수칙 위반사범에 대한 집중 점검 및 단속을 실시하고 10월 31일(일) 핼러윈데이 당일에는 서면 지역 감성주점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단속은 "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 전 집단감염 발생 방지를 위한 선제적 조치" 라고 말했다.
앞서 경찰은 10월 22일 오후 11시 40분경 진구 부전동 소재 00유흥주점에서 집합제한(영업시간제한)위반으로 업주 및 손님 등 7명을 단속하는 등 지난 7월 2일부터 10월 24일간 총71건의 방역수칙위반업소를 단속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