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 (목)
오는 7월 8일(금)부터 열리는 열일곱 번째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가 6월 27일(월) 오전 티켓 예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BIKY는 올해 총 61개국 155편 작품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어린이 청소년 영화인이 직접 만든 작품들로 이루어진 경쟁부문 “레디~액션!”과 총 8개의 섹션으로 구성된 초청부문을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을 위래 마련했다.
18세 이하 어린이 청소년 영화인이 직접 제작한 영화를 상여하는 경쟁부문 “레디~액션!”은 올해 48개국 375편이 출품되었다. 이중 어린이청소년집행위원 비키즈(BIKies)의 예선심사를 거쳐 16개국 40편의 작품이 본선 상영작으로 선정되었다.
“레디~액션!”은 연령에 따라 12부문, 15부문, 18부문으로 나뉘며, 다양한 연령대와 문화권에 따라 국내외 어린이 청소년 영화인들의 각각 다른 발상과 표현들을 감상할 수 있다. 작품들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온라인 상영도 병행하여 관객들은 영화제 기간 중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초청부문은 61개국 155편으로 이중 108편이 프리미어로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이며 올해는 총 8개의 섹션으로 구성된다. 지난해에 이어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과 함께 부마항쟁의 의미를 어린이 청소년 세대와 나누고자 ‘특별전: 채널 1016’을 마련했다. 또한 BIKY와 오랜 파트너십을 유지 중인 독일 슈링겔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의 추천작품을 초청 상영한다.
BIKY는 코로나 팬데믹이 남긴 코로나 블루를 영화제가 가진 힘으로 관객들에게 위로와 회복의 힘을 전하고자 한다. 이에 따라 부대행사의 다양화, 개최 기간 확대를 통한 학교 단체관람과 시민 참여를 증진할 계획이다.
티켓 예매는 6월 27일(월) 오전 9시부터 시작되며 영화의전당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안내는 BIKY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17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는 오는 7월 8일(금)부터 17일(일)까지 열흘 동안 개최되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북구 대천천 야외상영장, 중구 유라리광장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