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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내달 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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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내달 8일 개막

- 7월 8일(금) 18시 개막식 진행, 식전 블루카펫 행사 진행
-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다시 어린이인권선언’ 발표
- 개막작은 핀 날린 감독의 <안녕, 시네마 천국>

국내 유일 어린이청소년영화제이자 아시아 최대 규모의 Young Film Festival인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가 올해로 17회를 맞이한다. 오는 78()부터 17()까지 열흘 동안 17BIKY는 해운대구 영화의전당과 북구 대천천 야외상영장, 중구 유라리광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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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개막식 사회자 이지원 배우  홍준표 감독

 

개막식은 78() 저녁 6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진행된다. 개막식 사회는 홍준표 감독과 이지원 배우가 맡는다. 이지원 배우는 2017년부터 BIKY 어린이청소년집행위원 비키즈(BIKies)로 활동하여 2015년부터 현재까지 개막식 사회 자리를 빛내고 있다. 홍준표 감독은 어린 노동자의 인권을 위해 희생한 전태일 열사의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션 <태일이>를 연출했하여, 46회 안시애니메이션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개막식에서는 어린이청소년집행위원 비키즈(BIKies)들이 다시 어린이인권선언을 발표한다. ‘다시 어린이인권선언은 어린이들이 직접 당사자(주체)로서 권리 해방을 주창하는 선언으로, 지난해 다시 어린이인권선언 준비위원회발족 후 지난 1년간 오늘날 Z세대의 요구사항과 바람을 직접 선언문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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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 개막작 "안녕,시네마천국" 사진 오른쪽 판 날린 감독 과 스틸컷

 

개막작은 판 날린 감독의 <안녕, 시네마 천국>이다. 우연히 극장에서 영화를 처음 본 후 그 매력에 푹 빠지게 된 소년 사마이는 어느 날 아빠의 실직과 극장 폐업 소식을 듣게 되면서 일어나는 환상적인 성장 영화다. 자신의 행복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마이의 모습은 영화제를 찾은 관객들에게 행복과 감동을 선물할 예정이다.

 

올해는 국내외 영화인 초청, BIKY 놀이터 등 부대행사 다양화, 관객과의 대화 재개 등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움츠러들었던 어깨를 활짝 펴고 활기를 되찾을 것을 기대한다.

 

문의)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사무국 051-743-7652

홈페이지 www.bik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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