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교통안전계는 지난 8일(토) 오전 1시부터 오전 3시 부산전역에서 음주운전 일제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통경찰관 71명이 동원되어 음주운전 14건(면허취소 9건, 면허정지 5건), 이륜차 무등록 1건, 이륜차 무면허 1건 이륜차 법규위반(헬멧미착용 등) 24건 포함 총 40건을 적발 단속하였다 전했다.

또한, 음주단속 중 8일 오전 1시 26분쯤 기장경찰서에서는 일제단속 중 음주의심차량 발견하여 정차를 요구하였으나 불응하며 300미터가량 도주했다.

경찰은 도주차량을 제지하는 순찰차량 뒷 범퍼를 충격하며 도주를 멈춘 운전자 AOO씨(20대, 남)를 검거하여 음주 측정 면허취소 수치 도로교통법(음주운전) 및 특수공용물손상으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부산경찰은 음주운전의 단속을 시간과 장소를 수시로 변경하여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