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금)
부산경찰청은 13일(목) 오후3시 경찰청 7층 회의실에서『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콘서트 BTS ‘Yet To Come’ In Busan』대비 경찰청장 주재 안전관리 최종 대책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부산경찰은 아시아드 주경기장 등 행사장 일대를 방문해 지난 9월15일(1차),10월 6일(2차)두 차례에 걸쳐행사장 내·외부 안전 취약요소 파악 등 현장점검을 했다.
이번 회의는 안전하고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문제점을 논의하고, 행사장 내·외부 다중운집으로 인한 안전사고 대비 관람객 분산, 교통통제 및 교통 혼잡해소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특히 해외입국자들이 많은 점을 대비해 대테러 안전 활동일환으로 경찰특공대(14명, 폭발물탐지견 6두) 안전진단 및 테러입국규제자 동향 수집 등 출입국관리사무소·국정원과 공조 강화키로 하고, 행사 당일에는 부산경찰청에 별도의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안전사고 발생 시 즉각 대응하고, 교통상황을 관리 할 계획이라고 했다.
부산경찰청은 4개 경찰서(연제·동래·동부·해운대) 경찰관 231명과 상설부대 8개 중대를동원하고, 지자체·소방·교통공사 등 유관기관 2,700여명과 함께 총력대응으로 행사안전 및 교통소통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