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30 (화)
부산경찰청(청장 우철문)은 매년 10월 셋째주로 정해진 ‘경찰 추모주간’을 맞아 오늘(18일) 기장군 철마면 소재 “순직경찰 위령비”를 참배했다고 밝혔다.
해당 위령비는 지난 1952년 9월 2일 기장군 철마면 이곡리에 무장공비 출현 신고로 부산동래경찰서 철마지서 소속 경찰과 의용경찰 등 9명이 출동하여 나암봉 기슭에 매복해 있던 무장공비와 교전 중에 경찰 1명 의용경찰 6명이 순직한 경찰관들을 기리고자 2018년 건립됐다.
이날 행사에는 우철문 부산경찰청장과 기장경찰서장, 부산경찰청 직장협의회 대표단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추모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우철문 부산경찰청장은, “조국을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