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미래를 선도할 글로벌 투자자와 부산지역 유망 창업기업과의 네트워크 장인 ‘컴업 VIP 콘퍼런스 in 부산’을 오는 11월 11일 오후 2시 해운대구 더베이101 마린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컴업(COMEUP) 2022 in 부산’의 마지막 행사로 해외 창업생태계를 이끄는 저명한 연사들이 참여하여 지역 스타트업의 생태계 비전을 제시하고 지역 창업기업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글로벌 스타트업으로 도약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에 앞서, 부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컴업(COMEUP) 2022’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 중 일부 행사 ‘컴업(COMEUP) 2022 in 부산’을 유치하여 사전 행사로 ‘컴업 스타즈 워크숍’을 지난 9월 29일과 30일 양일간 부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지역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위한 이번 콘퍼런스의 기조연설(키노트 스피치)에서는 125개국의 해외 파트너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2억 5,000만 달러의 투자액을 유치한 구글스타트업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마이크 김(Mike Kim) 대표가 ‘창업자를 위한 글로벌 진출 지원’에 대한 강연을 펼친다.

그리고, 실리콘밸리 혁신경영 멘토링 프로그램 ‘10X’와 세계적으로 성공한 기업들의 벤치마킹 멘토링 프로그램 ‘Global Class’를 운영 중인 10X 이노베이션 랩의 클라우스 뷔헤이지(Klaus Wehage) 대표가 ‘지역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전략’을 주제로 향후 글로벌 진출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서, 초기 단계의 벤처캐피탈 회사인 트랜스링크캐피탈(TransLink Capital)을 공동으로 설립한 GFT Ventures의 음제훈(Jay Eum) 대표가 ‘한국 스타트업을 위한 글로벌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저먼 앙트레프레너십 아시아(German Entrepreneurship Asia, GEA) 한국 총괄이자 서울스타트업스(Seoul Startups)의 마르타 알리나(Marta Allina) 대표가 ‘외국인이 바라본 지역 창업생태계’를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칠 계획이다.

강연에 이어, 주요 연사와의 네트워킹, 질의응답(Q&A) 세션 등을 통해 글로벌 스타트업에 대한 궁금점을 풀어나갈 예정이다.

박진석 금융창업정책관은 “산업 트렌드를 이끄는 글로벌 리더들과의 소통과 교류의 장인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의 창업생태계를 널리 알리고, 지역의 유망 스타트업들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혁신성과 시장성이 높은 부산지역의 우수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 ‘COMEUP 2022’(www.comeup.org)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사)코리아스타트업포럼 전자우편(team@comeup.org)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