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백진영)는 ‘2022년 부산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근로권익보호 인식개선 공모전’(이하 공모전)을 개최하였다.

이번 공모전은 근로권익보호사업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며, 청소년 근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긍정적으로 바꾸어 청소년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청소년 근로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근로 경험 후기 및 노동법 등 청소년 근로와 관련된 내용으로 순수 창작물로서 형식에 제한이 없으며,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22년 10월 18일(화)∼12월 5일(월)까지 이미지 및 영상 콘텐츠 양식으로 총 18건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접수된 작품은 12월 14일(수)에 서류심사와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베테랑 청소년 알바편’영상을 제작한 강길영 외 1명이 금상을 수상하였으며, 그 외 은상 2명, 동상 2명, 장려상 4명 총 9명에게 상장 및 수상금을 전달하였다.

백진영 부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근로에 대한 편견이 해소되고 청소년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시 센터 1곳과 구·군 센터 15곳으로 운영되고 있는 지역사회 청소년안전망 중추기관이다. 센터 내 전문상담사를 배치해 학업중단, 가출, 가족 및 또래 관계,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코로나 블루,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등 다양한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개인상담, 심리검사, 집단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청소년들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청소년전화 1388) 및 청소년근로보호센터(051-714-5257) 상담을 신청하면 언제든지 도움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