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7 (화)
영도경찰서는 거동이 불편한 60대 아버지에게 둔기를 휘두른 혐의로 존속살해미수 혐의 체포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31일(화) 오전 8시 15분 쯤 영도구 자택에서 AOO씨(30대, 남)가 거동이 불편한 아버지 BOO씨(60대)가 밥을 달라는 등 평소 잦은 심부름을 시킨다는 이유로 수차례 둔기를 휘두른 혐의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머리에 타박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으로 생명에는 이상이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조사를 마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