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5 (수)
부산경찰청은 11일(화)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지 주변 이륜차 교통법규위반 및 소음 유발 등 이륜차 무질서 행위 근절을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야간 단속을 추진한다고 10일(월)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올 들어 주간에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이륜차 대규모 광역단속을 실시한 결과, 이륜차 교통사고는 감소하고 있으나 최근 이륜차 신호위반으로 교통사망사고가 3건이 발생했다고 전하며, 또한 무더위로 인해 창문을 열어놓고 생활하는 가정이 늘어나면서 이륜차 소음으로 인해 시민 불만 역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이륜차 단속은 경찰에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행위, 교통안전공단에서는 이륜차 불법 구조변경, 지자체에서는 이륜차 소음위반 행위 근절을 위해 합동단속팀을 구성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부산경찰청 교통과에서는 이륜차는 본인은 물론 타인의 안전에도 큰 위협인 만큼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교통법규 준수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고,
부산시민과 부산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집중단속과 아울러 홍보활동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이륜차 교통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