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외제차와 명품 등으로 치장하고 여성을 상대 금품을 강취한 20대 남성이 잠복 중인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
해운대경찰서는 지난해 22년 9월 공유숙박업소 이용한 후 미신고 영업을 하고 있다는 점을 악용하여 업주를 협박하고 금품을 갈취하고, 올해 23년 6월에는 서울, 경기일대에서 고가 외제차와 명품으로 재벌행세하며 여성들에게 금품을 강취한 AOO씨(20대, 남)을 검거해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2년 9월 21일부터 29일 해운대 일대 공유숙박업소 3개소를 이용한 후 숙박업 미신고 영업을 한다는 이유를 들어 협박 150만 원 가량을 갈취하였고, 23년 6월9일부터 16일에는 서울 및 경기일대에서 고가의 외제차를 렌트하고 명품 등으로 재벌행세를 하면서 알게 된 여성 2명을 감금 및 협박을 하여 현금 등 1,500만 원 상당을 강취와 여성들의 신용카드로 2,000만 원 상당을 부정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
해운대경찰서는 CCTV(폐쇄회로)와 통신수사 등을 분석하여 은신처를 특정하고 잠복 중 지난 6월 29일 검거하여 7월 6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