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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단편영화제, '시네마테크 프랑세즈'에서 특별전 개최 및 업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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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단편영화제, '시네마테크 프랑세즈'에서 특별전 개최 및 업무 협약 체결

-  '시네마테크 프랑세즈' 최초로 국내 영화제를 조명하는 자리 마련
-  한국 문화와 영화를 좋아하는 프랑스 현지인들로 상영관 가득 메워
-  시네마테크 프랑세즈와 지속 가능한 업무 협력을 위한 MOU 체결

지난 7 3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세계 영화 예술의 메카이자 시네필의 본향인 프랑스 '시네마테크 프랑세즈'에서 국내 최초로 영화제를 소개하는 '부산국제단편영화제 특별전' 개최하고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00년대 초반 이후 시네마테크 프랑세즈는 한국 영화를 조명하는 행사를 열어왔지만 대부분감독전과 한국 영화 특별전이었고한국의 영화제를 조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특별전은 젊은 현대 영화 창작자들을 조명하는 프로그램인 '오늘의 영화(AUJOURD'HUI LE CINÉMA)'라는 제목으로 진행되었으며최근 부산국제단편영화제 한국경쟁부문 수상작인 제이  감독의 <조지아>, 이경원 감독의 <옥천>, 윤대원 감독의 <매미 3편의 작품을 소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 문화와 영화를 좋아하는 현지인들이 참여하여 시네마테크 프랑세즈의  앱스탱 상영관을 가득 채웠다파리의 영화팬들은 시네마테크 프랑세즈에서 한국 영화제 특별전이 성사된 것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특히영화 이론가이자 실험영화 감독인 아닉볼로(Annick Bouleau) 미지의 한국 단편영화에 대해  관심을 표명했다.

 

이번 특별전은 시네마테크 프랑세즈의 프로그래머 카롤린(Caroline Maleville)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이상훈 예술감독 초도로프(Pip Chodorov) 프로그래머의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맺어진 결실이다.

 

특히이번 특별전을 계기로  기관 사이의 협력을 공식화하기 위해 부산국제단편영화제와 시네마테크 프랑세즈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카롤린 말빌 프로그래머와 이상훈 예술감독은 “향후에도 정기적으로 특별전과같은 행사가 진행될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 포부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부산국제단편영화제와 시네마테크 프랑세즈의 협력관계가 더욱 공고해지고 한국 단편영화의 해외 진출  국제적 위상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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